아파트 상품권? 상품권으로 아파트를 사나

아파트 상품권이 검색이 되고 있어서 관련 내용을 찾아봤더니 부산에서 일어난 사기 행각이었습니다. 요새는 아파트마다 밴드나 단체 카톡방 또는 카페를 만들어서 입주인 의견도 모으고 전달 사항도 전달하는데요, 어떤 20대가 위장 가입해서 상품권을 팔았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네이버 카페 등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같은 행각을 벌였다고 합니다. 돈만 받거나 사용된 상품권을 넘기는 방식이었는데 혹시 가입하신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이런 분이 있으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국에 있는 200개 이상의 카페 가입해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가입할 때 외부인을 제한하는 수단이 없나 봅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최소한으로는 검증하는 수단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러다가는 아파트 거주 확인증 같은 것도 나오겠네요.

 

 

지금은 출입카드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거기에는 인적사항이 나와있지 않고 보통은 가족들끼리 다같이 사용하니깐 제한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민등록등본을 떼서 제출하라고 하는 것도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도 있고 또 그걸 누군가는 확인을 해야하는데 대단지 아파트인 경우 전출입이 잦을텐데 아주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실제 입주민이라면 아주 귀찮을 것도 같구요.

 

어쨋든 온라인 아파트 모임을 만들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대한 수요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