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파산 → 크레디트스위스 위기 → UBS가 인수

SVB파산의 여파로 위기설이 나온 크레디트스위스를 UBS가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UBS는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입니다. 오늘 (3월 20일 월요일) 블랙 먼데이가 될까 봐 주말 동안 걱정의 소리들이 있었는데 이번 인수 뉴스로 인해 모면할 것 같습니다.

UBS가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SVB가 파산하고 나서 이런저런 뉴스가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려를 많이 낳았던 뉴스 중 하나가 바로 크레디트스위스 위기설입니다. 관련해서 포스팅을 4개나 했었습니다.

▶ SVB 파산 관련 포스팅

하지만 스위스 최대 금융기간인 UBS가 3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조금은 수그러들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정부와 중앙은행도 적극 지원해서 금융 시장의 더 이상의 혼란과 블랙먼데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미국의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또한 UBS의 인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16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던 크레디트스위스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월요일 블랙먼데이 주가 폭락은 피해 갈 수도 있게 되어서 일단 안심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남아있기 때문에 관련된 뉴스를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